[G.T.O]반항하지마의 원작 만화 그레이트 티처 오니즈카

GTO 반항하지마


상남2인조의 주인공 

오니즈카가 선생님이 되었다?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흥행작

 

간단 리뷰 Go Go
GTO 반항하지마



상남2인조를 끝으로 몇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날

어른이 된 영길(오니즈카)와 용이는 앞날이 막막~합니다 ㅎㅎ

 

도쿄로 가서 그레이트한 남자가 되고 싶었건만 현실은 험난하네요.

 

막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우리의 영길이(오니즈카)는 어느날

GTO 반항하지마



 
GTO 반항하지마


 



뜬금없이 선생님이 됩니다.(이게 어떻게 가능해....?)

 

-_-; 만화라서 가능한 설정인건지 ㅎㅎ 일본이라 가능한 설정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립학원에 교생 자격으로 교단에 서게 되는데 처음 맡는 반 애들 상태가.....

본인의 소싯적 모습입니다.

 

이 장면만 봐도 아름다운 스쿨라이프 따위는 없어보이네요

GTO 반항하지마


예의범절은 뭐 결국 이런식으로 가르치고 ㅋㅋㅋ....

 

어찌저찌 교생 기간을 잘 보내고 여차저차 사립학원의 정식 선생이 됩니다(아무리 만화라지만 너무한거 아니냐고)

-_- 

GTO 반항하지마

GTO 반항하지마



영길이가 보낸 학생시절이 와일드하고 주먹이 오가는 문제아들의 이야기 였다면

반항하지마는 작가가 나름 현실의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사건들을 만화적인 표현으로 다룹니다.

 

현실에서 저러면 쇠고랑 차겠지만 

영길이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제자들의 눈물을 닦아 줍니다.

 

보면서 나름 사이다 입니다. 

GTO 반항하지마
GTO 반항하지마




(교실에서 담배물고 첫인사 하는 선생의 포스라니....)

 

여튼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은 상처받은 아이

그로인해 어른들을, 선생님을 믿지 못하고 엇나가는 아이들과 티격태격 하는 내용이 메인 입니다.

 

상처입은 맹수처럼 어른들의 손길을 거부하던 아이들은

무식하지만 진정성 넘치는 영길의 보듬으로 조금씩 마음을 엽니다.

 

온갖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인간관계의 꼬임 등을 해결하며 착실히 그레이트한 남자가 되어갑니다.

 

만화니까 가능한

아니, 영길이라는 남자라서 가능한 그레이트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키는 진짜 선생님의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비단 작중 나오는 갈등 요소들은 실제상황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지요
GTO 반항하지마


 


여튼 우리의 영길이 오니즈카와 학생들은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관계를 형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남2인조에서처럼 폭력이 난무하는 문제해결 방식이 위주인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 작품 또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흥행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어 꽤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녀석도 감상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ㅎ